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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별기획/HMV Artists 100

[일본아티스트Top100] Tokyo Ska Paradise Orchestra (#71)

출처 : HMV Japan (http://www.hmv.co.jp)
번역 : PJH (파덕) (http://cafe.naver.com/jjpop) 2004/02/12

 
1980년대 후반. 길거리, 클럽을 중심으로 라이브 경력을 쌓아온 밴드가 있다.
바로 '도쿄스카파라다이스오케스트라'이다. 그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라이브를 계속 해 나가면서 관중을 늘려나가다 1989년 노란색 아날로그 12인치 'TOKYO SKA PARADISE ORCHESTRA"로 인디 발매를 하게되었다. 주목이 모아지면 다음해 1990년에는 싱글 "MONSTER ROCK", 앨범 '스카바라토죠'로 메이져 데뷔. 이 후 오리지널 SKA에 경의를 표하면서도 음악적 잡식성과 흥미에 따라 그들의 모든 활동에 '스카바라'라는 도장을 찍어나갔다. 장르를 넘어서서 극동 SKA 사운드 '남자의기운'을 추구하는 세계에서 굴지의 라이브밴드이다.
Ska라는 음악계에서 아직 없던 음악을 기점으로 5명의 호른 섹션을 앞에 배치하고 10명이라는 대편성이였던 그들이 도쿄의 언더그라운드계에서 뛰어나와 혁신적이고 순발력있는 액션을 보여준후 일본의 음악계를 얼마나 활성화 시켰었는가? 대규모의 맴버 편성으로 부터 만들어낸 강력한 그루브와 엔터테이먼트성이 넘치는 퍼포먼스가 눈을 끌어당기지 않을수가 없다.
데뷔 그 다음해인 1991년에는 일본 무도관엣 1만명을 동원하는 라이브를 하였고 정규앨범은'도쿄스카파라다이스오케스트라', 'Pioneers', 'Fantasia', 'Full Tension Beaters' ,그리고 'Stompin's On Down Beat Alley'등 8장으로 다수의 해외공연을 포함하여 라이브는 1000회이상 하였다. '스카바라'의 음반과 라이브의 수에는 '타협이 없는 프로페셔널'이라 할수있겠다.

밴드 결성에서 중심인물로 현재 세션뮤지션으로써 활약중인 'Asa-Chang'이 탈퇴하고 멤버의 사고,사망등 여러 트러블을 맞닥들였지만 결코 그 파워가 다운되지는 않았다. 프로다운 정신력은 대단히 강렬하였다. 원숙함을 피해 항상 밴드를 새롭게하려는 모험심이 그들이 가진 매력의 근원이지 않을까? 멤버 각자가 각각의 장면마다 벤드 마스터가 되며 현재에 이르기 까지 리더가 따로 없는 활동을 계속하였고 전원이 노래의 모티브를 제공하며 전원이 어렌지나 프로듀스도 하는 형태의 밴드가 이렇게 성장해내어 이윽고 음악계의 최전선에서 활약을 계속하는거 그 자체로 세계에 둘도 없는 사실이다.

또한 뮤지션이면서도 동시에 DJ로써도 빈번히 활동을 하는 그들은 자신이 주재하는 레이블 'Jasta Records'와 관계를 끊고라도 오리지널 SKA에 접근하기 위해 클럽계에 보여주는 완전히 추종자들에 대응하는 음원도 발표를 계속하고있다.
2000년 12월에는 앨범 "Full tension Beaters"의 유럽발매를 통해 영국, 프랑스, 벨기에, 네델랜드, 독일 등 5개국 12일간 11번의 라이브로 한층 앞선 노도의 유럽투어를 감행하여 마지막날에 베를린에서 세로운 세기를 맞는 라이브까지 본고장 유럽사람들을 열광시켜 수 많은 Ska 아티스트들을 경악시켰다.

Ska의 거장 "Skatalites"이 전미투어를 권해 'Dub의 거인' "Dennis Bovell"에게 '스카파라를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스케쥴을 비울수있다" 라 불릴정도로 '토쿄스카파라다이스오케스트라는 진정한 Ska로부터 재즈, 락에 까지 제시하는 뮤지컬 퍼포먼스로 세계속의 Ska밴드중에서도 특필할만한 존재이다. 해외 아티스트, 음악관계자도 일본에 오게되면 '스카파라'의 음원을 확보하기 위해 레코드점들을 찾아다니는등 세계속의 Ska애호가들에게 있어 그 이름은 동경의 대상으로 이어지고있다.
최근 일본 음악계에 있어서 Ska밴드의 대두에대한 영향은 계산할수없다. 시부야의 길거리로부터 태어난 Jazz계 Inst밴드 'Pe'z'나 "Domino88"등의 추종자도 많이 생겨나 Ska계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있다.

현 맴버 소개
・NARGO…트럼펫, 스카파라 호른부의 대장. 스테이지에서의 인기배우.
・키타하라마사히코…트럼본, 화려한 퍼포먼스로 스테이지를 열광시킴. 지금도 장시간 연습을 거르지 않는다.
・히야무타타츠유키…알토섹스폰, 리듬의 확실함과 컬러플함이 빛나는 스팅은 스카파라에서 빠질수 없다.
・GAMO…테너섹스폰, 매우매우 달콤한 색스폰플레이어.
・야나카아츠시…바리톤색스폰, 스토익한 바리톤색스폰으로 같은 음을 연속적으로 연주해 임팩트를 크게한다.
・오키유이치…키보드, '열정'을 가진 키보드리스트. SAX, '타나카'의 유닛 Sembello의 활동도 기대됨.
・카토타카시…기타, 어그래시브 기타 플레이와 ㅓ포먼스로 밴드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넘.
・카와카미쯔요시…베이스, 스카파라의 리듬세션을 지탱해주고있음. 새로운 유닛 '카와카미쯔요시'로 그의 무드메이커로써 활동.
・오오모리하지메…퍼커션, 그루브가 마음을 편한히 해주는 리듬 그리고 마스트 퍼커셔니스트.
・모테기킨이치…드럼, 원래 피쉬맨즈의 밴드맨. 시심이 넘쳐흐르는 드러밍으로 스카파라의 리듬을 이끔.

대표앨범.
1990년 발매된  '스카파라토죠'. 스카파라의 기념비적인 메이져 데뷔앨범. 어린스카파라를 볼수있다. 중진밴드가 아니고서는 보여주기 힘든 열광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오늘날에도 연주되고있는 대표곡이 여러곡 수록되어있는 그들의 원점이 되는 작품.
1991년 발매된 '그랑프리'에서는 '오자와켄지'나 '타케나카나오토', '이시가와사유리'등과 함께 작업한 장난감박스와도 같은 작품. 1996년 발매된 '토쿄스트랏트'는 1996도쿄 로드 무비 뮤직을 컨셉으로 짜여져있다.
2002년 발매된 "Stompin'On Down Beat Alley'에서는 스카밴드로써는 이례적인 45만장의 대히트를 기록하여 오리콘 1위도 획득한 명반. 먼저발매된 싱글 '메쿠레타오렌지' (보컬 타지마타카오), '카나리야나나쿠소라' (보컬. 치바유우스케 (From Thee Michelle Gun Elephant)), '우츠쿠시쿠모에루모리' (보컬 오쿠다타미오)도 수록되어 화제작이되었다.
2003년 "High Numbers", 뜨거운 그루브가 만재한 호화스러운 내용으로 업템포음악, 판타스틱한 락스테디와 다양한 음악을 200%증량한 곡들로 뜨거운 혼이 전해져온다.

▒ 원문 ▒
1980年代後半、ストリート、クラブを中心に多数のライヴを重ねるバンドがあった。
それが東京スカパラダイスオーケストラ。その圧倒的なパフォーマンスはライヴを重ねるごとに動員を増やし、 1989年、黄色いアナログ12inch、 TOKYO SKA PARADISE ORCHESTRAでインディーズでリリース。注目が集まるなか翌1990年にはシングル MONSTER ROCK、アルバムスカパラ登場でメジャーデビュー。以降、オリジナル・スカに敬意を払いつつも音楽的な雑食性と遊び心によって彼らの全ての活動に“スカパラ印”を押し続け、ジャンルを超えた極東・スカ・サウンドで“男気”を追求しまくってきた世界屈指のライヴバンドである。
Skaという決してシーンの中心ではない音楽を起点に、5人のホーンセクションをフロントに配した10人という大編成だった彼らが、東京のアンダーグラウンドシーンから飛び出し、革新的で瞬発力あるアクションを見せたことでその後の日本の音楽シーンをどれだけ活性化させたことか。大所帯の編成から繰り出される強力なグルーヴとエンターテイメント性にあふれたパフォーマンスが目を惹きつけないわけがない。
デビュー翌年の1991年には日本武道館に1万人を動員。オリジナルアルバムは 東京スカパラダイスオーケストラ 、Pioneers 、 Fantasia 、 Full Tension Beaters そしてStompin' On Down Beat Alley など8枚、多数の海外公演を含むライヴパフォーマンスは1000本以上。 スカパラの音盤やライヴの数々には、 “妥協のないプロフェッショナリズム”が極められている。
バンド結成の中心人物で、現在はセッションミュージシャンとして活躍中のAsa-Changの脱退・メンバーの事故・死亡など、あらゆるトラブルを迎えたものの決してパワーダウンすることはなかった。そのプロフェッショナルな精神力は大変に強靭なものだ。円熟を避け常にバンドをリフレッシュさせていこうとする冒険心が彼らの魅力の源なのだろう。 メンバーそれぞれが場面ごとにバンマスの役割をし、現在に至るまでリーダーなしで活動を続け、全員が楽曲のモチーフを提出し、全員がアレンジもプロデュースも主張もする。常に対等であり、かつお互いを出し抜き、意表をつくことも忘れない絶妙な関係がその証明と言えよう。
このような形態のバンドがこれだけの長きに渡り、つねに音楽シーンのフロントラインで活躍し続けていること自体、世界に類を見ない事実である。
また、ミュージシャンであると同時にDJとしても頻繁に活動する彼らは、自らが主宰するレーベル、 “Jasta Records”をたちあげ、オリジナル・スカのリイシューから、クラブシーンに提案する完全フロア対応音源も発表し続けている。
2000年12月にはアルバムFull Tension Beaters のヨーロッパリリースを受け、イギリス・フランス・ベルギー・オランダ・ドイツの5カ国を12日間に11本のライヴで駆け抜けるという怒濤のヨーロッパツアーを敢行。最終日、ベルリンでの世紀越えライヴまで、本場ヨーロッパのスキンヘッドを熱狂させ、多くのSkaフリークを驚愕させた。
Skaのオリジネイター“Skatalites”から全米ツアーへの同行を誘われ、 “Dubの巨人”Dennis Bovellをして「スカパラの為ならいつでもスケジュールを空ける」とまで言わしめた 東京スカパラダイスオーケストラは、オーセンティックなSkaからジャズ、ロックまでをも提示できるミュージカル・パフォーマンスで世界中の Skaバンドの中でも特筆すべき存在であり、海外のアーティスト・音楽関係者も来日の際にはスカパラの音源を手に入れるためレコード店に足を運ぶなど、世界中のSka愛好家達にとってその名は憧れの対象であり続けている。
近年の日本の音楽シーンにおいてもスカ・バンドの台頭への影響は計り知れない。渋谷の路上から生まれた Jazz系インストバンドPe'zや 、 Domino88などのフォロワーも数多く生み出し、スカ・シーンを活気づけている。
現メンバー紹介
・NARGO…トランペット スカパラホーンズの切り込み隊長。ステージでの花形役者である。
・北原雅彦…トロンボーン 派手なパフォーマンスでステージを沸かせる。今でも毎日長時間の練習は欠かさない。
・冷牟田竜之…アルトサックス リズムの切れとカラフルさが光るトースティングはスカパラサウンドに欠かせない。
・GAMO…テナーサックス ヴェリーヴェリースウィートなサックスプレイ。
・谷中敦…バリトンサックス ストイックにバリトンサックスで同じ音をウラ打ちし続ける、インパクト大の存在。
・沖祐市…キーボード “熱”のあるキーボードプレイは若手No.1。SAX、田中とのユニットSembelloの活動も期待される。
・加藤隆志…ギター アグレッシヴなギタープレイとパフォーマンスでバンドに新風を吹き込む。
・川上つよし…ベース スカパラ・リズムセクションを支える。新ユニット川上つよしと彼のムードメーカーズでも活動。
・大森はじめ…パーカッション グルーヴが心地よいスリム&スマートなパーカッショニスト。
・茂木欣一…ドラム 元フィッシュマンズのバンドマン。歌心溢れるドラミングでバンドを引っ張るスカパラのリズム番長。
代表アルバム
1990年リリーススカパラ登場。 。スカパラの記念すべきメジャーデビューアルバム。とにかく若いスカパラメンバーが見れる。大御所世帯のバンドならではの熱狂的なライヴパフォーマンス、今でも演奏している代表曲の数々や粋なカバー曲が収録された、彼らの原点となる作品。
1991年リリースワールドフェイマス 。 スカパラ初期に顕著にみられた昭和歌謡テイストがぎっしり詰まっている。曲数も17曲とボリュームあり。
1995年リリース『グランプリ』には、小沢健二や竹中直人、石川さゆりらを迎えたようなおもちゃ箱のような作品。 1996年リリース『トウキョウ・ストラット』は、1996トーキョー・ロード・ムーヴィー・ミュージックをコンセプトに粋な仕上がりとなっている。
2002年リリースStompin'On Down Beat Alleyではスカパンドとしては異例の45万枚の大ヒットを記録し、オリコン1位も獲得した名盤。先行して発売した歌ものシングルめくれたオレンジ (ヴォーカル・田島貴男)、 カナリヤ鳴く空 ( ヴォーカル・チバユウスケ(From Thee Michelle Gun Elephant)、 美しく燃える森 (ヴォーカル・奥田民生)も収録された話題作。
2003年High Numbers 。熱きグルーヴ満載の超キラーな内容。アップテンポなキラーチューン、ファンタジックなロックステディや、夕暮れ仕様の男前ナンバーまで200%増量のメンバーの熱い魂が伝わってく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