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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별기획/HMV Artists 100

[일본아티스트Top100] Hi-standard (#64)

출처 : HMV Japan (http://www.hmv.co.jp) 2003/9/28
번역 : PJH (파덕) (http://cafe.naver.com/jjpop) 2009/1/15

앨범 Making The Road은 인디즈이면서 오리콘 차트에서 오래 동안 높은 등수를 유지하며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틀림없이 일본을 대표하는 최강의 펑크밴드로 판매량뿐만 아니라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음악을 지지한 것으로 그 인기를 말하고 있다. 자주 레이블로 릴리스 하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데 지금은 충전기간에 들어가 있는 '하이스타'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기로한다.


거슬러 올라가 1991년8월 현재 맴버에 보컬을 더한 4명으로 하이스타가 결성되었다. 맴버는 AKIRA TSUNEOKA (Ds) AKIHIRO NANBA (Vo&B) KEN YOKOYAMA (VO&G) 3인으로 코엔지2000V에서 10월에 첫 라이브를 하고 (도쿄)도내의 라이브 하우스를 중심으로 월 2~3번의 라이브 활동을 시작하여 92년 9월에는 보컬이 탈퇴하고 현재의 트리오로 편성되었다.

11월 옴니버스 CD "Shake A Move"에 참가하였고 93년에 잠시 활동 중지를 하였지만 ( 다른 일때문에...) 4월에는 활동을 재개, 이후 자신들 중심으로 라이브 기획을 해 나간다. 93년 12월 옴니버스 'BQ JAP'에 라이브 음원으로 참가, 94년5월 CISCO에서 옴니버스 'Pull Up From The underground'에 또다시 라이브 음원으로 참가하였는데 이 라이브음원이 이제는 구하기 매우 어려워 졌다.

이런 과정을 거쳐 94년 7월 드디어 하이스타 첫 오리지널 앨범 "Last Of Sunny Day"를 발매하였다. 6곡이 들어간 미니 앨범으로 자주 레이블 "PIZZA OF DEATH RECORDS"에서 발매되었는데, "Who'll Be The Next Hero" "Sunny Day"는 나중에 "Growing Up"에서도 편곡되어 수록된 하이스타에게는 중요한 곡이다. 그들 노래의 특징은 듣기 좋은 멜로디와 충만한 스피드감으로 첫 앨범 자켓에는 레고 블럭을 사용한게 문제가 되어 나중에 다이아블럭으로 바뀌었다 한다. 신주쿠로프트의 발매 기념라이브는 물론 매진되었었다.

94년 9월 4곡들이 7인치 싱글 "In The Brightly Moonlight"를 발매하였고 11월에는 그들의 기획 라이브 "Revenge Of Pizzaman"으로 시부야크아트로를 가득채웠으며 95년 1월 "Offspring"과의 공연도 하고 "Garlic Boys"와 투어도 나섰으며 4월에는 프랑스 펑크밴드 "Legitime Defonce"와의 스프린트 7인치를 발매하였다. 해당 레코드 발매 기념 라이브는 초만원으로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로 넘쳤느데 해당 앨범의 자켓은 KEN YOKOYAMA가 직접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한다. 5월 "NOFX"의 일본 투어에 참여하고 8월에는 레코딩을 위해 미국으로 넘어갔으며 레코딩후에는 샌프란시스코 근교에서 몇번의 라이브를 감행하였다.

11월 대망의 2번째 앨범 (첫 풀앨범) "Growing Up"을 발매, 프로듀서는 NOFX의 Fat Mike인데 이는 메이저인 토이즈 팩토리에서 한것이 된다. 내용은 인디즈 대의 싱글과 "베이시티 롤러즈"의 커버, "마마스&파파스"의 커버등을 포함한 15곡이다.  이미 어떤 곡을 뽑아도 멜로디 좋고 가사도 좋고 속도감 있는 "하이스타 월드"를 구축하였다. 그후 한달에 걸쳐 투어를 돌고, 끝나자마자 96년 1월 'Green Day'의 일본투어에 참가, 2월에는 'Rancid'와 함께 공연하기도 하였다.

이 때 'Growing Up'이 미국, 유럽에서 발매되어 컬리지 라디오 챠트에서 TOP40에 드는 쾌거를 이루었고, 3월에는 미국, 캐나다에서 'GROWING UP WORLD TOUR' 공연후 4월에 귀국 또 다시 일본 투어에 나섰다.
96년9월 3곡 들이 싱글 'The Kids Are Alright'를 발매, 표제곡으로 유명한 "The Who"의 커버를 하이스타 답게 자켓이 GOOD!KISS로 하였다. 그 후에도 국내외를 불문하고 정력적인 투어활동을 한다.
97년3월 'Money Changes Everything'라는 한정 7인치 EP를 바래, 그리고 전작으로부터 1년반후인 97년5월 드디어 3번째 앨범 'Angry Fist'를 발매하게 되었다. 싱글곡과 커버곡등을 포함한 총 14곡으로 샤프한 음이 가득 담겨져있으니.. 물론 버릴 곡은 전혀 없다.
97년 12월 'Wizo'와의 스플릿EP를 발매, 하이스타는 존레논과 오노요코의 'Happy Cristmas'와 'List Me Up, Bring Me Down' 2곡을 수록하였다.
그리고 2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최고걸작(현시점)인 'Making The Road'를 발매! 메이저 레이블 '토이즈팩토리'를 떠나 그등릐 원점인 'PIZZA OF DEATH'에서 출시하였는데, 2년간 꽤나 갈등이 있던거 같다. "이대로 괜찮은가? 하이스타는..." 라고..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낸 이번 작품은 사운드에 버라이어티가 풍부하여 빠른 곡만 담겨져 있지 않고 하드코어한 곡도 있으며 두왑곡도 있다. '블랙 서버스'의 커버 'Changes'가 담겨져있으며 슬픈노래인 "Stay Gold"도 담겨져있다. 이번에는 가사 번역에도 공을 많이 들인 작품으로 이 부분도 추천할만 하다.

마킹 싱글 'Love Is A Battlefield'를 발매하고 활동중지. 'はじめてのチュウ'의 영어 버전과 라이브로 익숙한 곡들을 들을수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하이스타의 부활을 바란다.

원문

アルバムMaking The Roadは、インディーズでありながらオリコンのチャートでも長く高位置にランキングされる、ビッグ・セールスを記録した。紛れも無く、日本を代表する最強パンク・バンド。セールスがだけではなく、それだけ多くの人が彼らの音楽を支持したということが彼の人気を物語っている。その自主レーベルからリリースするまでには、色々な経緯を経た。そんな今は充電期間にはいっているハイスタの歩みをここではどうぞ。

遡ること、1991年8月、現在のメンバーにヴォーカルを加えた4人でハイスタは結成された。メンバーは、AKIRA TSUNEOKA(Ds)・AKIHIRO NANBA(Vo&B)・KEN YOKOYAMA(Vo&G)の3人。高円寺20000Vにて、10月初ライヴ。都内のライヴハウスを中心に月2~3本のライヴ活動を始める。92年の9月には、ヴォーカルが脱退してしまい、現在のトリオ編成となる。
11月、オムニバスCDShake A Moveに参加。93年には、一時活動を休止する(仕事の都合だとか…)が、4月には活動再開。以降はハイスタ自身が中心となりライヴの企画をして行く。
93年12月、オムニバスBQ JAPにライヴ音源で参加。94年5月CISCOからのオムニバスPull Up From The Undergroundにまたまたライヴ音源で参加。しかしこれらを今入手するのはかなり困難だと思われる。
そうして、94年7月、いよいよハイスタ初のオリジナル1stアルバムLast Of Sunny Dayリリース。6曲入りミニ・アルバム。自作レーベル“PIZZA OF DEATH RECORDS”からのリリース。"Who'll Be The Next Hero""Sunny Day"は、後のGrowing Upでもアレンジされて収録されている、ハイスタにとっては重要な位置を占める曲です。彼らの特徴であるいいメロディーと、スピード感いっぱい。最初ジャケットにLEGOブロックを使用していて、それが問題になり、後にダイヤ・ブロックになったそうだ。新宿ロフトでの発売記念ライヴはもちろんSOLD OUT。

94年9月、4曲入り7インチ・シングルIn The Brightly Moonlightをリリース。11月には自らの企画ライヴ「Revenge Of Pizzaman」で、渋谷クアトロを満員に。95年1月、なんとOffspringと共演している。Garlic Boysともツアーに出る。4月にフランスのパンク・バンド、Legitime Defonceとのスプリット7インチをリリースする。そのレコ発記念ライヴ(新宿ロフト)は超満員。入場できない人達で溢れかえる。ちなみにこのスプリットのジャケは、KEN YOKOYAMA氏によるイラストです。5月、NOFXのジャパン・ツアーに参加した。8月にはレコーディングのためアメリカに渡る。レコーディング後、サンフランシスコ近郊でいくつかライヴを敢行。

11月、待望の2ndアルバム(初のフルアルバム)Growing Upをリリース。プロデューサーはNOFXのFat Mike。これはメジャーのトイズ・ファクトリーからとなる。内容的には、インディーズ時代のシングルや、ベイシティ・ローラーズのカヴァー、ママス&パパスのカヴァー等を含む全15曲。もう、どれをとってもメロディーよし、歌詞よし、スピードあり、のハイスタ・ワールド。その後1ヶ月に渡ってツアーに出る。ツアーから戻ってきたと思ったら96年1月、Green Dayのジャパン・ツアーに参加。お次は2月にRancidと共演。

この頃Growing Upがアメリカ、ヨーロッパでもリリースされ、カレッジ・ラジオ・チャートでトップ40入りを果たすという快挙を果す。3月にはアメリカ、カナダで「GROWING UP WORLD TOUR」を。4月に帰国して、再び日本ツアー。
96年9月、3曲入りシングルThe Kids Are Alrightをリリース。標題曲の有名なザ・フーのカヴァーをハイスタらしく。ジャケットがGOOD!KISSばりのメイクしてます。この後も国内外を問わず、精力的にツアーに出る。
97年3月、Money Changes Everythingという限定7インチEPをリリース。そして前作から1年半ぶりの97年5月、いよいよ3rdアルバムAngry Fistリリースとなる。シングルからの曲とカヴァー曲等を含めて全14曲。すごく音がシャープに録れているのでは?勿論捨て曲なし。
97年12月、WizoとのスプリットEPをリリース。ハイスタは、ジョン・レノンとオノ・ヨーコの"Happy Cristmas"と"Lift Me Up,Bring Me Down"の2曲を収録。
そして2年という歳月を経て、最高傑作(現時点)Making The Roadをリリース。メジャー・レーベル、トイズ・ファクトリーを離れ、自分たちの原点、PZZA OF DEATHからのリリース。2年の間には随分葛藤があったらしい。「これでいいのか?ハイスタは…」のような。そして、一から作り上げたのが本作。サウンドはバラエティに富んでいる。速い曲ばかりではない。ハードコアもあればドゥーワップもある。ブラック・サバスのカヴァー"Changes"が入っていたり。やっぱり「泣き」が入るのは"Stay Gold"。今回は訳詞にもこだわったということなので、そちらもオススメです。

マキシ・シングルLove Is A Battlefieldをリリースし活動休止。はじめてのチュウの英語バージョンや、ライヴでお馴染みの曲達が聴けます。いまだにやっぱり多くの人に支持されているハイスタ。復活を願いたいものです。